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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23년 7월 26일 (수) - 특징주 정리

by 커피모카 2023. 7. 27.

Summary

과연 (2차전지) 광기의 시장은 이제 끝나는걸까..?
 
 
 

7/26일 매매 종목

종목 재료 기준 선정 이유 차트 기준 선정 이유 매수가/매도가 비고
         
         
         
 
 

7/27일 종목 선정

종목 재료 기준 선정 이유 차트 기준 선정 이유 비고
       
       
       

 
 
 
 
 

특징주

 

●LS네트웍스 - 2차전지 스친 LS 

 
전선업 재평가와 이차전지 사업 진출로 주가가 급등한 LS그룹이 26일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엘에스 - 비만치료제 시제품 개발 

대봉엘에스가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치료제 시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위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지난 2019년 선정됐던 '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R&D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최근 마무리했다. 또 업무 협약 관계에 있는 애니젠과 시제품까지 출시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2020년 대봉엘에스는 국내 최초로 리라글루티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소노 케미스트리 유기합성 반응을 이용해 반응 시간 단축 및 제조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물 대신 친환경 용매(이온성 액체)를 사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일반적으로 리라글루티드는 고체 펩타이드 합성법에 의해 합성된다. 고분자와 작용기로 이뤄진 고체 레진(Resin)에 아미노산을 결합시키고 원하는 서열의 펩타이드를 합성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펩타이드 서열이 길어질수록 순도와 수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정제 공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 방법을 통해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의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리라글루티드는 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다. 현재 세계 비만약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의 성분으로도 유명하다.
국내 식약처 기준 삭센다의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일은 오는 2025년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대봉엘에스가 삭센다 특허 만료 이후 리라글루티드 성분의 비만치료제 상품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남은 기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삼기이브이 - 2차전지 / 전기차 부품 만드는데 미국에서 만든다.

삼기이브이(419050)는 자회사 북미법인인 삼기아메리카의 6000만달러 규모의 파이낸싱을 위한 보증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924억원이다. 주채권단으로는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한다.
이번 파이낸싱으로 삼기아메리카의 미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입되는 자금과 기존 삼기그룹이 투자한 금액을 합하면 약 1억달러가 넘는다. 이는 중견기업에서 진행하는 투자 규모로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속한다.
삼기이브이 관계자는 “삼기아메리카가 북미에서 2차전지 부품과 전기차, 내연기관 부품을 모두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다이캐스팅 업체인 만큼 사업에 대한 성장성과 기대감을 높이 평가받아 파이낸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기아메리카는 앨라배마주 터스키기 지역에 자체 2차전지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삼기아메리카의 북미 생산 시설은 삼기그룹의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개요
 주요 제품은 엔드플레이트입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모듈 기준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있으며, 특히 전기차 모듈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는 폭스바겐 MEB 플랫폼의 주 공급업체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지사 - ??? 

 
양지사는 수첩 및 다이어리, 노트류 등 단일품목을 전문생산하는 업계 최대의 업체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성향과 심리를 분석하여 시즌별 제품, 고급스런 디자인, 새로운 캐릭터개발 및 다양한 콜라보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에 따라 생산되는 맞춤형제품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양지사는 주식 유통 비율이 20% 미만인 '품절주'로 소액의 거래대금에도 시세가 급변동하기 쉬운 종목에 해당한다.

 
 
 

●티에프이 - 반도체 소켓 생산 - ISC > 티에프이 > 티에스이 순이다.. 근데 ISC는 SK인수 

 
티에프이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소켓의 최대 공급사로 부상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소켓 공급사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기존 최대 공급사인 ISC의 자리를 두고 티에프이와 티에스이가 경쟁하는 구도가 그려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실리콘 러버소켓 공급사별 점유율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은 ISC, 티에프이, 티에스이 순으로 공급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최대 공급사인 ISC는 경쟁사인 SK에 매각됐다. 지난 7일 ISC의 기존 최대주주인 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은 보유 지분 41.4% 중 35.8%를 SKC에 3475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SKC는 ISC의 신주발행에도 참여, 지배력을 4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과거 삼성전자는 SK가 솔믹스를 인수하자 월덱스로 공급사를 전환했다. 양사 모두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쓰이는 소모성 부품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었으나, 솔믹스의 최대주주가 경쟁사로 바뀌면서 솔믹스에게서 공급받던 물량을 월덱스에 주문하면서 내부 점유율이 바뀐 것이다.
ISC의 물량을 다른 공급사에 배정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현재 업계에서는 ISC 다음으로 많은 소켓을 공급하고 있던 티에프이와 티에스이 등이 대상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티에프이가 모든 물량을 소화 △티에프이와 티에스이 양사가 일정 비율로 양분하는 등의 얘기가 오간다.
관건은 기술력과 캐파다. ISC가 공급하던 것과 같은 모델을 제작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 대량 양산이 가능한지다.
 
소켓은 패키지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테스트 공정에 쓰이는 소모품으로 리드타임이 길지 않다. 주로 고객사는 테스트 투입 2개월 전에 소켓 생산사에 수주를 준다.
티에프이가 전량을 받게 될 경우 매출액이 최소 2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SC는 삼성전자에 메모리 반도체용 소켓과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도 공급 중이다.
메모리 반도체용 소켓 물량보다 시스템 반도체용 소켓 물량이 많다. 해당 물량의 공급사는 서서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진이 기존대비 크게 줄어들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본래 실리콘 러버소켓의 마진율은 30% 수준이다. 계약 단가가 낮아질 경우엔 소켓 생산사는 30% 대비 훨씬 낮은 마진을 가져간다.
 
 
 
 

●라파스 - 마이크로니들 FDA 승인 !!

라파스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의약품 여드름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대한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라파스는 지난 2023년 1월 'Killa ES(Extra Strength)'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모노그래프 파이널 트랙으로 FDA에 등록 후에 파트너사인 헤이데이(Heyday)를 통해 4월 북미시장에 제품을 론칭했다. 기존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약물 흡수력을 개선했고, 여드름 부위를 패치 형태의 의약품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북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발주도 접수했다.
 
 
 
 
 

●펩트론 - 비만치료제 기술 이전..

펩트론의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의 기술이전 계약이 연내 체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장기지속형 제품 개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지난달 글로벌 제약사와 '1개월 이상 지속 당뇨·비만치료제에 대한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한 데 이어 예정됐던 기업 실사가 이달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텀시트는 기술 이전 계약 직전 세부 조건을 협의하기 위해 체결하는 약정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