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연내 회전형중입자 치료기 2대를 가동할 것이라는 소식에 중입자 가속기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RF제어시스템·LLRF)을 개발한 모비스 주가가 강세다.
그러면서 올해 연말부터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 2대를 가동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회전형 치료기는 기계가 360도 돌면서 빔을 쏘기 때문에 까다로운 위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LLRF를 개발한 모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LLRF는 가속기 분야의 핵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에만 의존했다. 그러던 것을 모비스가 개발했는데 회사는 확보된 기술에 대해 포항 가속기연구 뿐 아니라 중이온기속기 및 중입자가속기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